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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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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빈치 코드는 댄 브라운의 소설로, 하버드 대학교 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이 루브르 박물관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랭던은 피해자의 손녀 소피 느뵈와 함께 비밀을 파헤치며, 시온 수도회, 성배, 예수와 마리아 막달레나의 관계 등 다양한 음모론과 역사적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이 소설은 역사적 사실 왜곡, 기독교 비판, 표절 논란 등 다양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어 흥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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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 [서적]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미국 초판
미국 초판
원제The Da Vinci Code
국가미국
장르미스터리
추리 소설
음모 소설
스릴러
시리즈로버트 랭던 #2
출판사더블데이 (미국)
출판일2003년 3월 18일
페이지 수689 (미국 하드커버), 489 (미국 페이퍼백)
ISBN0-385-50420-9 (미국)
Dewey 십진분류법813/.54 21
의회도서관 식별 번호PS3552.R685434 D3 2003
OCLC50920659
이전 작품천사와 악마
다음 작품잃어버린 상징
저자 정보
저자댄 브라운
일본어 정보 (소설)
제목 (일본어)ダ・ヴィンチ・コード
시리즈 (일본어)ロバート・ラングドンシリーズ (로바토 랑돈 시리즈)
한국어 정보 (소설)
제목 (한국어)다빈치 코드
번역가안종설
출판사 (한국어)문학수첩

2. 줄거리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조사하면서 시온 수도회와 오푸스 데이가 예수가 마리아 막달레나와 결혼하여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두고 벌이는 사투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소설의 제목은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남긴 메시지들을 말하는 것으로, 살인 사건의 피해자는 발견 당시 루브르의 드농관에서 벌거벗은 채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체비례도 모습을 한 채 죽어있었고, 몸 옆에 수수께끼의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피로 배에 별 문양을 그려놓았다.[53]

하버드 대학 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은 파리에 세미나를 위해 왔다가 우연찮게 루브르 박물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경찰에 범인으로 의심받게 된 랭던은 피해자인 박물관 학예사의 손녀 소피 느뵈와 함께 거대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을 향해 비밀 조직과 경찰의 추적은 점점 거리를 좁혀온다.

루브르 박물관의 큐레이터이자 시온 수도회의 그랜드 마스터인 자크 소니에르는 어느 날 밤 박물관에서 알비노인 가톨릭 수도사 사이러스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사이러스는 스승이라고만 알고 있는 누군가를 대신해 일하고 있었는데, 그는 성배를 찾는 데 중요한 항목인 "키스톤"의 위치를 알고 싶어했다. 소니에르의 시신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비트루비우스적 인간'' 자세로 발견된 후, 경찰은 사업차 그 도시에 와 있던 하버드 대학교 교수 로버트 랭던을 소환한다. 경찰서장 베주 파슈는 랭던에게 소니에르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남긴 암호 해독을 돕기 위해 소환했다고 말한다. 메시지에는 순서가 뒤바뀐 피보나치 수열과 아나그램이 포함되어 있었다. "오, 가혹한 악마여! 오, 절름발이 성자여!" 랭던은 파슈에게 소니에르가 자신의 피로 가슴에 그린 펜타클은 파슈가 믿는 것처럼 악마 숭배가 아닌 여신에 대한 암시라고 설명한다.

경찰 암호 해독가 소피 느뵈는 랭던에게 소니에르의 소원해진 손녀이며 파슈는 랭던이 살인범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비밀리에 설명한다. 그 이유는 그녀의 할아버지가 남긴 메시지의 마지막 줄이 느뵈를 위한 것이었고 "추신: 로버트 랭던을 찾으세요"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파슈는 랭던이 도착하기 전에 그 부분을 지웠다. 그러나 "추신"은 "후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소피를 의미한다. 그녀의 할아버지가 그녀에게 붙인 별명은 "소피 공주"였다. 그녀는 할아버지가 랭던에게 코드를 해독하도록 의도했음을 알고 있었고, 이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로 이어지며, 결국 그의 그림 ''암굴의 성모''로 이어진다. 그들은 취리히 예금 은행 파리 지점의 주소가 적힌 펜던트를 발견한다.

Google ''Da Vinci Code'' Quest Contest에서 상품으로 제공된 크립텍스 복제품


느뵈와 랭던은 경찰로부터 도망쳐 은행을 방문한다. 피보나치 수열로 잠금 해제되는 안전 금고에서 그들은 키스톤을 담고 있는 상자를 발견한다. 이것은 크립텍스로, 문자 레이블이 있는 다섯 개의 동심원 회전 다이얼이 있는 원통형 휴대용 금고이다. 다이얼이 올바르게 정렬되면 장치가 잠금 해제되지만, 크립텍스를 강제로 열면 안에 들어 있는 식초 바이알이 깨져 파피루스에 적힌 크립텍스 내부의 메시지가 녹는다. 크립텍스가 들어 있는 상자에는 비밀번호에 대한 단서가 들어 있다.

랭던과 느뵈는 키스톤을 성배에 대한 전문가인 랭던의 친구인 리 테빙 경에게 가져간다. 성배의 전설은 수도회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그곳에서 테빙은 성배가 컵이 아니라 마리아 막달레나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녀가 예수 그리스도의 아내였고 ''최후의 만찬''에서 그의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세 사람은 테빙의 개인 비행기를 타고 나라를 탈출하며, 거기에서 글자 조합이 느뵈의 이름인 소피아를 철자한다고 결론을 내린다. 크립텍스를 열자 안에서 더 작은 크립텍스가 발견되었고, 결국 일행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있는 아이작 뉴턴의 무덤으로 이끄는 또 다른 수수께끼가 나타났다.

영국으로 가는 비행 중에 느뵈는 10년 전 할아버지와의 불화의 원인을 밝힌다. 예상치 못하게 대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온 느뵈는 할아버지의 시골 저택 비밀 지하실에서 열린 봄의 다산 의식을 몰래 목격했다. 숨어 있던 그녀는 할아버지가 마스크를 쓰고 여신을 찬양하는 남자들과 여자들이 참석한 의식의 중심에 있는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집에서 도망쳐 소니에르와의 모든 연락을 끊었다. 랭던은 그녀가 목격한 것은 "히에로스 가모스" 또는 "신성한 결혼"으로 알려진 고대 의식이라고 설명한다.

그들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할 무렵, 테빙은 사이러스가 일하고 있는 스승임이 밝혀진다. 테빙은 예수 그리스도가 마리아 막달레나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련의 문서인 성배를 사용하여 바티칸을 파멸시키려 한다. 그는 랭던에게 총을 겨누며 두 번째 크립텍스의 비밀번호를 풀도록 강요하는데, 랭던은 그것이 "사과"임을 깨닫는다. 랭던은 몰래 크립텍스를 열고 내용물을 제거한 후 빈 크립텍스를 공중에 던진다. 테빙은 랭던이 무죄임을 깨달은 파슈에게 체포된다. 종교 단체 오푸스 데이의 수장이자 사이러스의 멘토인 아린가로사 주교는 사이러스가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하는 데 이용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경찰이 그를 찾도록 돕기 위해 급히 달려간다. 경찰이 오푸스 데이 센터에 숨어 있는 사이러스를 발견하자 사이러스는 그들이 자신을 죽이러 왔다고 생각하고 뛰쳐나가 실수로 아린가로사 주교에게 총격을 가한다. 아린가로사 주교는 생존하지만 나중에 사이러스가 총상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두 번째 키스톤 안의 마지막 메시지는 느뵈와 랭던을 로슬린 예배당으로 이끌고, 그곳의 안내원은 느뵈가 어릴 적 부모를 죽인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들었던 그녀의 잃어버린 오빠임이 밝혀진다. 로슬린 예배당의 관리인 마리 쇼벨 생클레어는 느뵈의 잃어버린 할머니이자 소니에르의 아내로, 그와 함께 "신성한 결혼"에 참여했던 여자였다. 느뵈와 그녀의 오빠가 예수 그리스도와 마리아 막달레나의 후손임이 밝혀진다. 시온 수도회는 그녀가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막기 위해 그녀의 정체를 숨겼다. 마지막 메시지의 진짜 의미는 성배가 루브르 박물관의 거꾸로 된 유리 피라미드인 ''라 피라미드 인베르세''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 피라미드 아래에 묻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로즐린"에 대한 암시인 "로즈 라인" 아래에 있다. 랭던은 이 마지막 조각을 파악한다. 그는 로즈 라인(본초 자오선)을 따라 ''라 피라미드 인베르세''로 가서 템플 기사단이 그랬던 것처럼 마리아 막달레나의 숨겨진 석관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한다.

3. 등장인물


  • '''로버트 랭던''': 하버드 대학교 기호학 교수. 자세한 내용 참조.
  • '''소피 느뵈''': 자크 소니에르의 손녀이자 프랑스 경찰 암호 해독관. 자세한 내용 참조.
  • '''자크 소니에르''': 루브르 박물관 큐레이터이자 시온 수도회 수장. 자세한 내용 참조.
  • '''베주 파슈''': 파리 경찰국 국장. 자세한 내용 참조.
  • '''레이 티빙 경''': 영국 출신 학자. 자세한 내용 참조.
  • '''레미 르갈뤼데크''': 레이 티빙 경의 집사. 자세한 내용 참조.
  • '''마누엘 아린가로사''': 오푸스 데이 주교. 자세한 내용 참조.
  • '''사일래스''': 오푸스 데이 소속 알비노 수도사이자 암살자. 자세한 내용 참조.
  • '''앙드레 베르네''': 취리히 보관 은행 파리 지점장. 자세한 내용 참조.
  • '''상드린 비에유 수녀''': 파리 생 쉴피스 성당 수녀. 자세한 내용 참조.
  • '''제롬 콜레''': 프랑스 사법 경찰 중앙국 경부보이자 파슈의 부관.[4]
  • '''마리 쇼벨 생클레어''': 소피 느뵈의 할머니이자 자크 소니에르의 아내.[2]

3. 1. 로버트 랭던

하버드 대학기호학 교수이자 소설의 주인공이다.[1] 종교 상징학 권위자로, 전작 『천사와 악마』 사건으로 알려졌다.[6] 소니에르의 요청으로 파리를 방문했다가 소니에르 살인사건에 휘말려 거대한 비밀을 추적하게 된다.[1] 루브르 박물관 관장 자크 소니에르가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프랑스 사법 경찰 암호 해독관 소피 느뵈와 만나 자신이 범인으로 의심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와 함께 행동한다.[6]

3. 2. 소피 느뵈

프랑스 경찰의 암호 해독가이자 자크 소니에르의 손녀이다.[1] 런던 대학교 로열 할러웨이 칼리지를 졸업했다.[3] 할아버지인 자크 소니에르가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로버트 랭던과 만나 그가 범인으로 의심받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함께 도망친다.[3] 할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랭던과 함께 행동한다.[3]

소피는 할아버지가 남긴 메시지의 마지막 줄에 "추신: 로버트 랭던을 찾으세요"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에 랭던이 살인범이라고 생각하는 경찰서장 베주 파슈의 의심을 받게 된다.[2] 하지만 "추신"은 소피를 의미하는 할아버지의 별명 "소피 공주"를 뜻하는 것이었고, 할아버지가 랭던에게 암호를 해독하도록 의도했음을 알게 된다.[2]

느뵈와 랭던은 경찰을 피해 성배 전문가인 리 티빙 경에게 도움을 청하고, 성배의 비밀을 파헤치는 여정을 함께 한다.[2] 이 과정에서 느뵈는 10년 전 할아버지와 멀어지게 된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와 마리아 막달레나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2]

3. 3. 자크 소니에르

소피 느뵈의 할아버지이자 루브르 박물관의 큐레이터[1]이며 시온 수도회의 수장[2]이다. 성배의 비밀을 간직한 채 암살 위협에 시달리다가 초반에 오푸스 데이의 일원인 사일래스에게 살해당했다.[1]

3. 4. 베주 파슈

프랑스 사법 경찰 중앙국 경감이다.[1] 오푸스 데이의 일원이다.[4] 랭던이 소니에르 살해범이라고 의심하여 랭던을 쫓는다.[5]

3. 5. 리 티빙 경

영국 출신의 학자로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고 상속을 받아 거부가 되었다.[1] 프랑스 파리에 빌레트 성이라는 거대한 저택과 전용기 엘리자베스를 소유하고 있다.[1] 성배 탐구에 평생을 바치는 종교사학자이다.[6] 랭던 일행을 도와주지만, 그가 랭던 일행을 돕는 이유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1] 마지막에 그가 성배와 예수의 비밀을 밝히려던 사일래스의 스승으로 밝혀지고 경찰에 체포된다.[1]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마리아 막달레나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련의 문서인 성배를 사용하여 바티칸을 파멸시키려 하였다.[2]

3. 6. 레미 르갈뤼데크

레이 티빙 경의 집사로, 티빙 경, 사일래스와 함께 자작극을 꾸며 랭던 일행을 끌어들여 장미목 상자를 빼앗으려 한다. 마지막에 티빙 경의 명령을 어기고 신분을 누설시켜 조직의 위험에 처하게 하자 이에 불안을 느낀 티빙 경에게 독살당해 살해되었다.

3. 7. 마누엘 아린가로사 주교

오푸스 데이의 대표이자 주교이다. 안도라 감옥의 탈옥범 사일래스를 도와주어 그를 사제로 만들고 레이 티빙의 제자로 삼는다. 막바지에 사일래스가 실수로 쏜 총에 맞았다가 살아난다.[1] 아린가로사 주교는 종교 단체 오푸스 데이의 수장이자 사일래스의 멘토였는데, 사일래스가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하는 데 이용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경찰이 그를 찾도록 돕기 위해 급히 달려간다.[1] 경찰이 오푸스 데이 센터에 숨어 있는 사일래스를 발견하자 사일래스는 그들이 자신을 죽이러 왔다고 생각하고 뛰쳐나가 실수로 아린가로사 주교에게 총격을 가한다. 아린가로사 주교는 생존하지만 나중에 사일래스가 총상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1]

3. 8. 사일래스

사일래스는 어릴 적 아버지의 학대로 불행하게 지내다가 아버지를 살해한 뒤 프랑스로 도망쳐 강도, 소매치기, 살인 등을 저질렀다. 안도라 감옥에 10년 넘게 수감되어 유령이라 불리며 멸시를 받았다. 이후 피레네산맥에 일어난 지진으로 감옥이 무너지자 그 틈을 타 탈옥하여 마누엘 아린가로사 주교의 도움으로 사제가 된다. 아링가로사 주교의 명을 받아 자크 소니에르와 그와 관계된 사람들을 모두 살해하고 랭던 일행을 없애려 했다. 마지막 런던에서 경찰이 추격해오자 도주하다가 실수로 아링가로사 주교를 총으로 쏘고 그가 죽은 줄 알고 절망과 비통에 빠져 공원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오푸스 데이 소속의 알비노 수도사이자 암살자이다.[1]

3. 9. 앙드레 베르네

취리히 보관 은행 파리 지점장이자 자크 소니에르의 친구이다.[1] 소니에르가 성배의 비밀을 알려주는 장미목 상자를 그의 은행에 맡겼고, 소니에르가 살해된 뒤 로버트 랭던과 소피 느뵈가 장미목 상자를 되찾으려 오자 랭던 일행을 의심해 장미목 상자를 되찾으려고 했다.[1]

3. 10. 상드린 비에유 수녀

파리 생 쉴피스 성당의 수녀로, 자크 소니에르와 그의 비서 3명과 함께 성배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다.[1] 성배의 비밀을 찾아온 사일래스에게 살해당했다.[1]

4. 작품 속 주요 장소

소설의 주요 배경은 다음과 같다.



이 외에도 에펠탑, 내셔널 갤러리, 킹스 칼리지 자료관, 템플 교회 등이 소설에 등장한다.

4. 1. 루브르 박물관



소설에서 루브르 박물관의 큐레이터이자 시온 수도회의 그랜드 마스터인 자크 소니에르는 어느 날 밤 박물관에서 알비노인 가톨릭 수도사 사이러스에게 치명상을 입는다.[1] 사이러스는 성배를 찾는 데 중요한 항목인 "키스톤"의 위치를 알고 싶어했다.[1] 소니에르의 시신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비트루비우스적 인간'' 자세로 발견되었고, 메시지에는 순서가 뒤바뀐 피보나치 수열과 아나그램이 포함되어 있었다.[1]

하버드 대학교 기호학 종교 상징학 교수 로버트 랭던은 소니에르가 남긴 암호 해독을 돕기 위해 경찰에 의해 루브르 박물관으로 소환된다.[1] 그러나, 실제로는 소니에르 관장과 만날 약속이 있었던 랭던을 용의자로 의심하여 체포하기 위해 부른 것이었다.[1] 소니에르 관장의 손녀이자 프랑스 경찰의 암호 해독관 소피 느뵈의 도움으로 랭던은 그 자리에서 벗어난다.[1]

소설의 마지막에 랭던은 성배가 루브르 박물관의 거꾸로 된 유리 피라미드인 ''라 피라미드 인베르세''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 피라미드 아래에 묻혀 있다는 것을 파악한다.[1]

4. 2. 생 쉴피스 성당

소설 다빈치 코드에서 생쉴피스 성당은 중요한 단서가 숨겨진 장소로 등장한다.

4. 3. 웨스트민스터 사원

웨스트민스터 사원런던에 있는 영국 왕실의 주요 행사 장소이며, 아이작 뉴턴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1] 소설 속에서 랭던과 느뵈는 성배의 위치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이곳으로 오게 되는데, 그들을 이곳으로 이끈 단서는 수수께끼 형태로 되어 있었고 결국 아이작 뉴턴의 무덤으로 인도했다.

4. 4. 로슬린 예배당

두 번째 키스톤 안의 마지막 메시지는 랭던과 느뵈를 로슬린 예배당으로 이끌었다.[1] 그곳의 안내원은 느뵈가 어릴 적 교통사고로 부모와 함께 죽었다고 들었던 잃어버린 오빠였다.[1] 로슬린 예배당의 관리인 마리 쇼벨 생클레어는 느뵈의 잃어버린 할머니이자 소니에르의 아내였다.[1] 느뵈와 그녀의 오빠는 예수 그리스도와 마리아 막달레나의 후손임이 밝혀졌다.[1] 시온 수도회는 느뵈가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막기 위해 그녀의 정체를 숨겼다.[1]

5. 논란 및 비판

이 소설은 성배 전설과 마리아 막달레나의 역할에 대한 진실을 추측하는 내용으로 대중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로마 가톨릭 교회가 부정적으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여러 기독교 교파로부터 비난을 받았으며, 왜곡된 역사적, 과학적 사실에 대해서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7]

5. 1. 역사적 사실 왜곡 논란

컬버 시티 영화관 앞에서 영화 ''다빈치 코드''를 반대하는 여성. 배너의 TFP 약자는 전통, 가족, 재산의 수호를 위한 미국 협회를 나타낸다.


''다빈치 코드''는 처음 출판되었을 때 기독교의 핵심 내용과 유럽 미술, 역사, 건축에 대한 묘사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특히 가톨릭 및 기타 기독교 공동체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았다.[7] 많은 비평가들은 댄 브라운이 이야기를 쓸 때 조사한 수준에 문제를 제기했다. ''뉴욕 타임스'' 작가 로라 밀러는 이 소설을 "악명 높은 사기에 기반을 둔", "엉터리", "가짜"라고 묘사하며, 이 책이 1956년에 시온 수도회를 창설했다고 주장하는 피에르 플랑타르의 날조에 크게 기반하고 있다고 말했다.[7]

비평가들은 브라운이 역사를 왜곡하고 조작한다고 비난한다. 신학 작가 마르시아 포드는 소설은 문학적 가치가 아니라 결론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리처드 아베네스는 댄 브라운이 기독교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와 동의하지 않기 위해 그것을 완전히 왜곡하며, 수많은 역사적 사건을 완전히 다시 쓰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8]

''다빈치 코드''가 일으킨 논란의 상당 부분은 이 책이 역사적으로 정확한 것으로 홍보되었기 때문이다. 소설은 "1099년에 설립된 프랑스 비밀 단체인 시온 수도회는 실존하는 조직이다"라고 명시하는 "사실" 페이지로 시작한다. 그러나 시온 수도회는 1956년에 피에르 플랑타르가 만든 사기이며, 플랑타르는 ''다빈치 코드'' 출판 훨씬 전인 1994년에 선서 하에 이를 인정했다.[9] 사실 페이지 자체는 허구의 일부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제시되지 않는다. 이 페이지는 또한 "이 소설에 나오는 모든 미술품, 건축물, 문서... 및 비밀 의식에 대한 묘사는 정확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수많은 학자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논쟁이 되고 있다.[10]

브라운은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논란이 되는 부분들이 사실이라는 생각에 대해 언급하며, 소설 시작 부분의 페이지는 "문서, 의식, 조직, 미술품 및 건축물"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소설 속 등장인물들이 논의하는 고대 이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며, "그러한 아이디어의 해석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져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등장인물들이 논의하는 몇몇 이론은 타당성이 있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하며, "''다빈치 코드'' 뒤에 숨겨진 비밀은 내가 무시하기에는 너무 잘 기록되어 있고 중요했다"고 말했다.[11]

2003년 소설 홍보 인터뷰에서 브라운은 소설 속 역사의 어떤 부분이 실제로 일어났는지 질문을 받자 "전부 다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12] 2003년 CNN 인터뷰에서 그는 역사적 배경의 어느 정도가 사실인지 다시 질문을 받았고, "99%가 사실입니다... 배경은 모두 사실입니다."라고 답했다.[13] 엘리자베스 바르가스가 ABC 뉴스 특별 방송에서 이 책을 논픽션으로 썼다면 달랐을지 질문하자, "그렇지 않았을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14]

2005년, 영국 TV 연예인 토니 로빈슨은 브라운과 ''성혈과 성배''의 저자인 마이클 베이전트, 리처드 리, 헨리 링컨의 주요 주장에 대한 자세한 반박을 편집하고 내레이션했으며, 이 내용은 ''채널 4''의 영국 TV 프로그램인 ''The Real Da Vinci Code''에서 방영되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브라운이 ''다빈치 코드''에서 "절대적인 사실"로 인용한 주요 등장인물들의 긴 인터뷰가 실렸다. 제라르 드 세드의 아들 아르노 드 세드는 그의 아버지와 플랑타르가 예수의 혈통 이론의 초석인 프리에르 드 시온의 존재를 꾸며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그것은 시시한 일이었다"고 지적하며,[15] 예수의 후손에 대한 개념은 1999년 케빈 스미스 영화 ''도그마''의 요소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이론이 처음 등장한 것은 13세기 시토회 수도사이자 연대기 작가인 바스 드 세르네의 피터였다. 그는 카타리파가 '악'하고 '세속적인' 예수 그리스도가 마리아 막달레나와 관계를 맺었다고 믿었다고 보고했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그의 으로 묘사되었고, '선한 그리스도'는 무형이며 바울의 몸 안에 영적으로 존재했다.[16] 프로그램 ''The Real Da Vinci Code''는 로슬린 예배당과 성배의 연관성 및 마리아 막달레나가 프랑스에 상륙했다는 주장과 같은 다른 관련 이야기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다빈치 코드''에 따르면,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는 예수를 순전히 인간으로 묘사했기 때문에 영지주의를 억압했다.[17] 소설은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로마 제국을 통합하는 종교로 작용하기를 원했으며, 기독교가 이교주의 영웅과 유사한 반신을 특징으로 해야만 이교도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생각했음을 보여준다. 영지주의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는 단순히 인간 예언자였을 뿐 반신이 아니었다. 따라서 예수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콘스탄티누스는 영지주의 복음서를 파괴하고 예수를 신성하거나 반신으로 묘사하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의 복음서를 장려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모든 영지주의 저술이 그리스도를 순전히 신성한 존재로 묘사하며, 그의 육신은 단순한 환상일 뿐이라고 동의한다(가현설).[18] 영지주의 종파는 물질을 악으로 여겼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그렇게 보았고, 따라서 신성한 영혼은 물질적인 몸을 결코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19]

소설은 픽션임에도 불구하고, 시작 부분에서 실존하는 조직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 소설에 등장하는 예술 작품, 건축물, 문서, 비밀 의식에 대한 묘사는 모두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서술하여, 내용의 진위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예를 들어, 처음에 등장하는 오푸스 데이[54]는 실존하는 조직이지만, "비밀 결사"인 시온 수도회나 그 "비밀 의식"은 상상 속의 것으로 여겨진다.[55][56] 가톨릭 교회의 교리에 깊이 관련된 부분은 큰 반향을 일으켜, 2006년 3월에는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USCCB)가 교리에 대해 반론하는 웹사이트[57]를 개설했다. 작품 내에서 들라크루아의 벽화로 유명한 가톨릭 교회인 생쉴피스 교회 안에 있는 해시계(로즈라인)에 비밀을 푸는 열쇠가 숨겨져 있다고 묘사되어 있다. 이를 곧이곧대로 믿은 언론이 몰려들자 교회 측은 입구에 "해시계는 로즈라인이라고 불린 적도 없고, 이교도의 유적도 아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였다. 생쉴피스 교회는 관광 명소이기도 하여, 쓰여진 글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58]

비판의 일환으로, 특집 프로그램 "다빈치 코드의 거짓"이 방송되었다. 또한, "닛케이 엔터테인먼트!"는 '명소에서 원작의 거짓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원작에서 묘사된 명소와 실제 명소의 차이점을 지적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작품의 수수께끼, 가톨릭의 이설 및 성배 전설에 관한 해석, 메로빙거 왕조의 유래 등은 대부분 『렌 르 샤토의 수수께끼』에서 차용된 것이 문제시되었다.[59]. 플롯의 기반이 되는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이유로 『렌 르 샤토의 수수께끼』의 저자들에게 고소를 당했지만, 런던의 고등법원은 원고 측의 주장을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

5. 2. 기독교계의 반발

《다빈치 코드》가 한국어로 번역 출간되자, 보수주의 개신교계는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가 결혼하여 "사라"라는 딸을 낳았고, 그 후손이 프랑크 왕국의 메로빙거 왕조와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혈통으로 이어졌다는 내용이 문제가 되었다.[60]

2006년 4월 7일,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앙 지방법원에 영화 《다빈치 코드》의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2006년 5월 16일, 법원은 영화가 기독교 신앙을 흔들 요소가 없다는 이유로 소송을 기각했다.[61][62] 이에 불복한 기독교 단체들은 영화관 앞에서 '다빈치 코드 안 보기' 운동을 펼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이 과정에서 일반 관람객 및 반기독교주의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63][64][65] 일부 개신교계에서는 《다 빈치 코드 깨기》와 같은 비평서를 발간하거나 강연을 통해 소설을 비판했다.[66]

개신교기독교 측에서는 예수가 결혼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복음서에 그러한 기록이 없음을 강조한다. 복음서에 따르면,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를 따르던 여인 중 하나였으며, 십자가형무덤, 부활을 목격한 인물로 묘사된다.

반면, 《성배와 잃어버린 장미: 다빈치 코드의 비밀》의 저자 마가렛 스타버드는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결혼을 주장하며, 성배가 예수의 후손을 잉태한 막달라 마리아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은 《성혈과 성배》에 기반한 것으로, 《다빈치 코드》는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

소설은 픽션임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에 등장하는 예술 작품, 건축물, 문서, 비밀 의식에 대한 묘사는 모두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서술하여 내용의 진위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54][55][56] 가톨릭 교회는 이에 대해 반박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하기도 했다.[57] 생쉴피스 교회는 소설 속 묘사와 달리 해시계가 로즈라인이 아니며 이교도 유적이 아니라는 안내문을 게시하기도 했다.[58]

또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작품의 수수께끼, 가톨릭의 이설 및 성배 전설에 관한 해석, 메로빙거 왕조의 유래 등은 대부분 『렌 르 샤토의 수수께끼』에서 차용된 것이 문제시되었다.[59]

5. 3. 대한민국 개신교계의 입장

2006년 4월 7일, 보수 개신교 단체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한기총)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앙 지방법원에 영화 《다빈치 코드》의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한국측 배급사인 소니 픽처스 릴리징 코리아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61] 소송의 주된 이유는 소설 《다빈치 코드》가 예수 그리스도와 막달라 마리아가 결혼하여 "사라"라는 딸을 낳았고, 그 후손이 프랑크의 메로빙거 왕조 왕과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혈통으로 이어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기독교 교리에 어긋난다는 것이었다.[60]

2006년 5월 16일, 서울특별시 중앙 지방법원은 이 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영화 《다빈치 코드》가 기독교 사상이나 신자들의 믿음을 흔들 수 있는 어떠한 요소도 없다고 판단했다.[61][62]

이에 대해 한기총 등 개신교 단체들은 재판부의 판결에 불복하며, 교리 희화화를 주장했다. 이들은 각 영화관 앞에서 ‘다빈치 코드 안 보기’ 운동을 펼치며 자신들의 입장을 관철하려 했다.[63] 이 과정에서 일반 영화 관람객과 반기독교주의자들 간의 비판과 마찰이 발생하기도 했다.[64][65]

개신교계 일각에서는 《다 빈치 코드 깨기》 (원제: The Da vinci Deception, 어원 루처 저, 이용복 역, 규장)와 같은 다빈치코드 비평서를 발간하거나, 강연을 통해 다빈치 코드를 비판하는 활동을 전개했다.[66]

5. 4. '성혈과 성배' 표절 논란

The Holy Blood and the Holy Grail영어의 저자인 마이클 베이전트와 리처드 리는 2006년 초에 댄 브라운의 출판사인 랜덤 하우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The Da Vinci Code영어의 상당 부분이 The Holy Blood and the Holy Grail영어에서 표절되어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40] 브라운은 법정에서 자신의 소설에 등장하는 성배 전문가의 이름을 두 저자의 이름에서 따온 아나그램인 '리 티빙'(Leigh Teabing, Baigent Leigh의 아나그램)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헨리 링컨도 소설에 언급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리 티빙의 캐릭터처럼 심한 절름발이를 유발하는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브라운은 링컨의 질병에 대해 알지 못했고 그 일치는 우연의 일치라고 말했다.[41]

베이전트와 리가 그들의 결론을 허구가 아닌 역사적 연구로 제시했기 때문에, 재판을 주재한 피터 스미스 판사는 소설가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허구적 맥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베이전트와 리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렸다. 스미스는 또한 71페이지 분량의 문서에서 무작위로 보이는 이탤릭체 문자의 형태로 자신의 비밀 코드를 숨겨 메시지를 적어두었다. 스미스는 누군가 코드를 해독하면 확인하겠다고 밝혔다.[42] 2006년 7월 12일 고등 법원에서 패소한 후, 베이전트와 리는 항소 법원에 항소했지만 실패했다.[41][42]

6. 소송

《다빈치 코드》는 출간 이후 여러 건의 소송에 휘말렸다. 2005년 미국에서는 루이스 퍼듀가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고, 2006년 영국에서는 《성혈과 성배》의 공동 저자들이 댄 브라운을 상대로 표절 소송을 제기했지만 역시 패소했다.[7]

이 외에도 러시아 과학자 미하일 아니킨은 브라운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43][44] 작가 잭 던은 브라운이 자신의 책을 표절했다며 여러 차례 소송을 제기했으나 배심원 재판으로 진행되지 못했다.[45] 인도에서는 책의 내용에 반발한 시위가 일어나 나가랜드, 펀자브 등 일부 주에서 영화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으나,[46][47] 이후 타밀나두와 안드라 프라데시 주에서는 고등 법원 명령에 따라 금지가 해제되었다.[48][49]

6. 1. 루이스 퍼듀의 표절 소송

루이스 퍼듀는 자신의 소설 '신의 딸'을 모방했다며 '다빈치 코드' 작가와 출판사를 상대로 1억 5000만 달러의 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미국 법원에서 패소했다.[7]

6. 2. '성혈과 성배' 저자들의 소송

2006년 4월 7일, 성혈과 성배의 공동 저자인 마이클 베이전트와 리처드 리는 댄 브라운표절했다며 두 책을 모두 출판한 랜덤하우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영국 법원은 《다빈치 코드》가 표절을 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7]

이들은 《다빈치 코드》의 상당 부분이 《성혈과 성배》에서 표절되어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40] 브라운은 법정에서 자신의 소설에 나오는 성배 전문가의 이름을 두 원고의 이름에서 따온 애너그램인 '리 티빙'(Leigh Teabing, Baigent Leigh의 애너그램)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헨리 링컨도 소설에 언급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리 티빙처럼 심한 절름발이를 유발하는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브라운은 링컨의 질병에 대해 알지 못했고 이는 우연의 일치라고 말했다.[41]

재판을 주재한 피터 스미스 판사는 베이전트와 리가 그들의 결론을 허구가 아닌 역사적 연구로 제시했기 때문에 소설가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허구적 맥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베이전트와 리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렸다. 스미스 판사는 71페이지 분량의 판결문에 무작위로 보이는 이탤릭체 문자의 형태로 자신의 비밀 코드를 숨겨 메시지를 남겼으며, 누군가 코드를 해독하면 확인하겠다고 밝혔다.[42] 베이전트와 리는 2006년 7월 12일 고등 법원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 법원에 항소했지만 실패했다.[41][42]

이에 앞서 2005년에는 루이스 퍼듀가 자신의 소설 '신의 딸'을 모방했다며 '다빈치 코드' 작가와 출판사를 상대로 1억 5000만 달러의 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미국 현지 법원은 무혐의 판결을 내렸다.[7]

7. 영화화

컬럼비아 픽처스아키바 골즈먼이 각본을 쓰고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론 하워드가 감독을 맡아 소설을 영화화했다. 톰 행크스로버트 랭던 역을, 오드리 토투가 소피 느뵈 역을, 이안 맥켈런 경이 리 티빙 경 역을 맡았으며, '''다빈치 코드'''라는 제목으로 2006년 5월 19일에 개봉했다.[52]

7. 1. 영화 제작 과정

컬럼비아 픽처스아키바 골즈먼이 각본을 쓰고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론 하워드가 감독을 맡아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 이 영화는 2006년 5월 19일에 개봉했으며, 톰 행크스로버트 랭던 역을, 오드리 토투가 소피 느뵈 역을, 이안 맥켈런 경이 리 티빙 경 역을 맡았다. 개봉 첫 주말에 미국에서 약 7700만달러, 전 세계적으로 2.24억달러를 벌어들였다.[52]

영화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로저 에버트는 "론 하워드는 소설가 댄 브라운보다 더 훌륭한 영화 제작자이며, 댄 브라운의 공식(이국적인 장소, 놀라운 폭로, 필사적인 추격 장면, 필요에 따라 반복)을 따르면서 톰 행크스를 신학적 지적 인디아나 존스로 내세워 이를 더 뛰어난 엔터테인먼트로 승화시켰다... 몰입감 있고, 흥미로우며, 끊임없이 놀라운 폭로의 문턱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평가했다.[30]

이 영화는 두 편의 속편을 낳았다. 2009년에 개봉한 ''천사와 악마''와 2016년에 개봉한 ''인페르노''이다. 론 하워드는 두 속편의 감독을 맡았다.

7. 2. 영화의 흥행과 비평

컬럼비아 픽처스에서 아키바 골즈먼이 각본을 쓰고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론 하워드가 감독을 맡아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 이 영화는 2006년 5월 19일에 개봉했으며, 톰 행크스로버트 랭던 역을, 오드리 토투가 소피 느뵈 역을, 이안 맥켈런 경이 리 티빙 경 역을 맡았다. 개봉 첫 주말에 미국에서 약 7700만달러, 전 세계적으로 2.24억달러를 벌어들였다.[52]

영화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로저 에버트는 "론 하워드는 소설가인 댄 브라운보다 더 훌륭한 영화 제작자이며, 브라운의 공식(이국적인 장소, 놀라운 폭로, 필사적인 추격 장면, 필요에 따라 반복)을 따르면서 톰 행크스를 신학적 인디아나 존스로 내세워 이를 더 뛰어난 엔터테인먼트로 승화시켰다... 몰입감 있고, 흥미로우며, 끊임없이 놀라운 폭로의 문턱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평가했다.[30]

이 영화는 두 편의 속편을 낳았다: 2009년에 개봉한 ''천사와 악마''와 2016년에 개봉한 ''인페르노''. 론 하워드는 두 속편의 감독을 맡았다.

7. 3. 속편 제작

컬럼비아 픽처스아키바 골즈먼이 각본을 쓰고 론 하워드가 감독을 맡아 소설을 영화로 각색했으며, 이 영화는 두 편의 속편을 낳았다. 2009년에 개봉한 ''천사와 악마''와 2016년에 개봉한 ''인페르노''이다. 론 하워드는 두 속편의 감독을 맡았다.[5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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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뉴스 두 개의 부활절 예배, 평택과 잠실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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